'반짝반짝' 김석훈, 순대 두른 돼지 티셔츠..'깜찍할까'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03.19 15: 20

MBC '반짝반짝 빛나는'에 출연 중인 김석훈이 극중 순대를 두르고 있는 돼지가 그려진 티셔츠를 입었다.
 
MBC는 "김석훈이 오는 19일 방영될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순대를 몸에 두르고 있는 깜찍한 돼지 그림의 티셔츠를 입은채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안겨줄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극 중 송승준(김석훈)은 입고 있던 옷이 오물로 인해 더러워지게 되자 엄마(김지영)가 운영하는 순댓국집에서 유니폼을 얻어 입게 된다. 순대를 온몸에 둘둘 감고 있는 깜찍한 돼지 그림 티셔츠는 순댓국집 설정에 딱 맞는 유니폼이었던 셈"이라고 설명했다.
 
또 "김석훈이 입은 순대를 온몸에 감고 있는 깜찍한 돼지 그림 티셔츠는 이 장면을 위해 촬영관계자가 특별히 디자인을 의뢰해서 만든 티셔츠다. 촬영 관계자는 순댓국집 유니폼에 어울리는 귀여운 돼지그림을 탄생시키려고 캐릭터 디자이너에게 직접 디자인을 의뢰, 세상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티셔츠를 완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돼지 창자로 만들어진 순대를 두르고 있는 돼지 캐릭터가 마냥 깜찍하게만 받아들여질지는 방송을 봐야 알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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