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라면 요리 경연대회에 등장한 이색 참가자들이 눈에 띄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라면의 달인' 예선전 2탄이 공개됐다. 이날 역시 '남격' 멤버 6인을 포함한 일반인 참가자들의 개성만점 라면 요리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이중에 특히 이색 참가자들이 숨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아이돌그룹 '달마시안'의 멤버 다니엘과 '1박2일' 작가 최재영 씨가 그 주인공들. 현역 아이돌 가수와 '해피선데이-1박2일'의 스태프가 대회에 참가해 공정한 대결을 펼친 것.
다니엘은 봉골레 소스와 라면을 결합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최재영 작가 역시 '파라면'이라는 이름으로 국물 없는 라면을 만들어 "오랜 자취 생활의 연륜이 묻어난다"는 극찬 속에 예선을 마쳤다.
두 사람은 일반인 참가자들과 똑같이 응모해 정정당당히 경쟁, 시청자들의 보는 재미를 더했다. 그러나 오고 가는 호평 속에서도 아쉽게 본선 진출에는 실패, 아쉬움을 남겼다.
issu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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