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윤도현, 음원차트 1위 '껑충'..휘성과 양분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03.21 08: 06

 
가수 윤도현이 지난 20일 방영된 MBC '나는 가수다'에서 선보인 리메이크곡 '나 항상 그대를'로 21일 현재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윤도현은 벅스뮤직, 다음뮤직, 네이버 뮤직 등 총 3개 차트에서 1위 자리에 오르며, 도시락, 엠넷, 소리바다, 몽키3 등 4개 차트에서 1위를 기록 중인 휘성을 위협하고 있다.
 
'나 항상 그대를'은 '나는 가수다'가 방송 중 선보인 곡을 음원으로 서비스한 것으로, 최근 가장 큰 이슈와 논란을 몰고 다니는 '나는 가수다'의 홍보 효과를 입증해내고 있다.
 
이미 각종 OST와 예능 출연곡 등으로 '외풍'에 시달려온 가요관계자들은 '나는 가수다'가 상업적인 음원 서비스를 개시한다는 발표에 거부감을 보이기도 했는데, 현재 윤도현 외에는 그리 위협적인 존재는 없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벅스뮤직에서는 1위 윤도현을 비롯해 2위 이소라, 3위 박정현 등 7위 김건모까지 모두 '나는 가수다' 출연진이 포진하고 있으며, 휘성은 9위에 겨우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윤도현은 20일 방송에서 '나 항상 그대를'을 파워풀하게 편곡해 청중평가단 심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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