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비서' 김성오, 재벌가 딸과 러브라인?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3.21 08: 30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김비서 역으로 인기를 끈 연기자 김성오가 이번에는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 속 유인혜(김희애)의 막내 동생 미란(한유이)과 데이트를 하며 미친 존재감을 뽐냈다.
 
21일 8회에서 방송될 예정인 김성오와 한유이의 쇼핑 장면은 지난 17일 타임스퀘어에서 촬영됐다. 극에서 의류 매장으로 도철(김성우)을 데려온 미란은 새 옷과 명품시계를 사주고 도철을 친구들에게 소개하겠다고 한다.

 
도철은 혼잣말로 "그래..화끈하게 놀아주마"라고 대답하며 그들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그려낸다.
 
촬영 중인 한유이에게 실제로 건달을 애인으로 두면 어떨 것 같냐고 묻자 웃으며 "허전함을 채우기 위한 도구로 만족해야 하지 않겠냐"고 대답했다.
다른 연기자가 도움을 주냐는 질문에는 "김희애 선배가 정말 잘 도와준다. 연기도 지도해 주고 추위를 많이 타는데 추울 때 장혁 오빠의 옷도 빼앗아서 갖다 주기도 한다"고 전했다.
 
또 '싸인'에서 연쇄살인범으로 등장하며 미친 존재감을 뽐낸 김성오는 한유이와 함께 이번에도 남다른 존재감을 뽐낼 것으로 보인다. 주인공은 아니지만 매번 주인공 못잖은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그가 '마이더스'에서도 특유의 존재감으로 드라마의 인기에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happy@osen.co.kr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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