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출력 294마력, 연비 28% 개선
[데일리카/OSEN=하영선 기자] 포드의 7인승 SUV인 익스플로러가 화려하게 변신했다.

포드서비스세일즈코리아(대표 정재희)는 20일 서울 신사동 포드 전시장에서 국내 출시를 앞두고 올 뉴 익스플로러를 전격 공개했다.
올 뉴 익스플로러는 오는 31일 열리는 서울모터쇼에서도 공개돼 본격 시판된다.
이날 공개된 익스플로러는 배기량 3.5리터 Ti-VCT 엔진을 탑재하고 6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돼, 최고출력 294마력을 자랑한다. 최대토크는 35.3kg.m를 발휘해 순간 가속력이 뛰어나며, 연비는 기존 모델 대비 28%가 개선됐다고 포드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신형 익스플로러는 도로 상황에 따라 정상(Normal), 진흙(Mud), 모래(Sand), 눈(Snow) 등 다양한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지형관리시스템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자동차 업계로는 처음으로 스마트폰처럼 터치와 음성명령만으로 각종 엔터테인먼트와 전화, 내비게이션, 실내온도 컨트롤이 가능하다.
신형 익스플로러는 트라이바 그릴이 부각돼 스타일리시한 외관과 앞뒤로 경사를 줘 역동적인 바디라인이 인상적이다.
실내는 헤드룸과 숄더룸을 넓혀 안락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을 강조했으며, 파어 폴드 3열 접이식 시트를 적용해 7명도 편안히 승차할 수 있다고 포드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ysha@dailycar.co.kr/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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