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아줌마 문정희, 차도녀 대변신..'통쾌'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3.21 08: 43

배우 문정희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차도녀'로 변신한다.
2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을 믿어요’에서는 꿈에 그리던 드라마 작가가 된 김영희(문정희 분)가 그동안의 촌스러움을 벗고 세련된 차도녀로 변신해 시선을 끌었다.
그간 지독하게 권위적인 남편 권기창(권해효 분)에게 드라마 작가의 꿈을 묵살당하고  갖은 무시와 설움을 감내했던 평범한 아줌마 김영희가 세련된 차도녀 스타일의 드라마 작가로 변신하면서 주부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은 것.

방송후 시청자들은 "영희는 우리 아줌마들의 희망", "문정희 스타일 바꾸니 '연애시대' 떠오른다", "차도녀 완벽 변신", "같은 사람 맞아? 문정희는 천상배우"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문정희는 한예종 연극원 1기 출신, 프랑스 유학파 배우로 영화 '해결사'에 홍일점으로 출연해 상대역인 설경구에 뒤지지 않는 카리스마 연기를 펼쳐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최근에는 '사랑을 믿어요'를 통해 완벽 변신에 성공했는가 하면 백지연과 함께  tvN 모닝토크쇼 '브런치'의  MC로도 활약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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