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설가' 방시혁 "독설 후 미안함에 밤잠 설쳤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3.21 10: 05

'독설가' 방시혁이 독설 후 미안함에 밤잠을 설쳤던 일화를 밝혔다.
 
21일 방송될 '놀러와'는 '위대한 탄생'의 멘토 5명이 총출동해 의외의 입담을 뽐냈다.

그 동안 방송에서 날카로운 심사와 독설로 냉철한 모습을 보였던 멘토들은 한 번도 공개한 적 없었던 진솔한 속마음을 털어놓았는데 거침없는 말들로 심사했던 모습과는 달리 누구보다 참가자들을 걱정하고 아껴왔던 것.
 
특히 독설의 대가로 알려진 방시혁은 참가자들에게 한 말 때문에 밤잠을 설쳤던 일화를 공개했는데 "지금도 어깨에 담이 들었을 정도"라며 차가워 보였던 모습과는 달리 누구보다 참가자들에 강한 애정을 갖고 있음을 밝혔다.
 
김태원 역시 탈락한 외국인 참가자가 자신의 팬이었음을 방송을 통해 알게 된 후 미안함 마음에 위로의 메일을 보낸 사연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은미는 편집하는 과정에서 심한 말들만 강조되는 것에 참가자와 그 방송을 시청할 참가자들의 가족들에게 미안했던 속마음을 밝혔는데 신승훈 역시 방송을 통해 비춰지는 자신의 차가운 모습을 보고 그 정도일지 몰랐다며 참가자들에게 미안했다는 여린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bonbon@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