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2관왕 '파이터', 입소문 열기 '장기상영' 돌입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3.21 10: 52

아카데미 2관왕에 빛나는 영화 '파이터'가 뜨거운 추천 열기 등 입소문을 타고 장기상영에 돌입했다.
지난 10일 개봉한 '파이터'는 아카데미 시상식과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남녀조연상(크리스천 베일, 멜리사 레오)을 휩쓸며 화제를 모았다.
해외 시상식과 평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은 것에 이어 국내 관객 평점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고 긍정적인 입소문이 퍼지자 멀티플렉스 체인 CGV는 무비꼴라쥬 프로그램으로 장기 상영을 결정하기도 했다. 무비꼴라쥬 상영작들은 완성도가 높은 웰메이드 영화들이어서 영화 마니아 층에게도 신뢰를 구축하고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

이에 24일부터 CGV 무비꼴라쥬 전용 상영관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또 이를 기념하는 의미로 28일에는 CGV 압구정에서 이동진 영화평론가와 함께 하는 무비꼴라쥬 시네마톡도 진행된다.
한편 '파이터'는 백업 선수 출신의 복서 미키 워드(마크 월버그)가 말썽쟁이 형 디키 에클런드(크리스찬 베일)와 함께 역경을 이겨내고 세계 챔피언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실화 소재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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