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창진, "동부 LG, 힘 좀 빼고 올라오길"
OSEN 황민국 기자
발행 2011.03.21 12: 19

"동부와 LG가 힘 좀 빼고 올라오기를 바란다".
부산 KT의 전창진 감독이 21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0~201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자신했다.
전창진 감독의 자신감은 4강 플레이오프에서 만날 수 있는 LG와 동부를 상대로 올 시즌 올린 전적에 있다. KT는 LG를 5승 1패로 압도했고, 동부와는 3승 3패로 접전을 벌였다.

전창진 감독은 "어느 팀을 만나더라도 쉬운 경기는 없을 것"이라면서도 "우리의 목표는 챔피언결정전 진출이다"고 미소를 지었다.
이어 전창진 감독은 "박상오와 조성민이 잘해줄 것이라고 믿는다. 조성민이 챔피언결정전 선전으로 MVP를 받는 날이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전창진 감독은 오는 25일부터 진행되는 LG와 동부의 6강 플레이오프에 대해 "5차전까지 진행될 것이라고 본다"고 예상하며 "동부와 LG가 힘 좀 빼고 올라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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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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