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와 갈등을 겪었던 가수 김태우가 앨범 발매 계획을 당초 22일에서 29일로 일주일 연기했다.
그러나 김태우는 소속사와의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하고, 29일 앨범 발매, 31일 첫 방송 등 활발한 컴백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태우의 한 관계자는 21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지난 3일간 일광 폴라리스와 밤낮으로 열심히 대화를 나눈 결과, 서로 오해가 많았던 것 같다"면서 "소속사와의 계약을 원만하게 해결하고 이번 앨범부터 소울샵 엔터테인먼트로 활동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초 22일로 발매가 예정됐던 새 앨범 '티 스쿨'은 29일에 발매되며, 곧이어 31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으로 컴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태우 측은 "그동안 지원해준 회사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정산에 관한 문제는 잘못 알려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일광폴라리스 측은 "가수 김태우에 대한 형사고소 등을 취하하고, 새로운 출발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한편 양측은 김태우가 일광폴라리스의 정산을 문제 삼고, 일광 폴라리스가 김태우를 사기 혐의로 고소하면서 갈등을 빚은 바있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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