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연이 6년만에 스크린 컴백 초읽기에 들어갔다.
김소연은 영화 ‘가비’(가제, 제작 오션필름)의 여자주인공으로 출연을 조율 중에 있다. ‘가비’는 김탁환 작가의 소설 ‘노서아가비’를 각색한 작품으로 조선 최초의 바리스타를 둘러싼 미스터리 사기극이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커피를 즐겨 마시던 고종황제에게 커피를 접대하던 한 여인을 둘러싼 이야기를 다룬다.
김소연의 출연에 대해 소속사 한 관계자는 "아직 조율 중에 있는 과정이다"고 밝혔다. 제작사 관계자는 "어떤 언급을 할 단계가 아니다"고 말했다.

주연배우로 일찌감치 주진모가 캐스팅됐으며 김소연이 고종에게 커피를 주는 바리스타 역으로 호흡을 맞추게 될 예정이다. 주진모 김소연 외에 박희순 유선 등이 출연한다. 영화 ‘텔미썸딩’ ‘접속’ ‘황진이’ 등 연출한 장윤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김소연은 드라마 ‘아이리스’ ‘닥터챔프’ ‘검사 프린세스’ 등에 출연했다. 영화는 2005년 영화 ‘칠검’ 이후 6년 만에 컴백이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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