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 신해철, '블랙스완' 싱크로율 100% '헉!'

 가수 신해철이 '블랙 스완'과 100%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26일 방송되는 tvN '오페라스타 2011'에서는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블랙 스완'이 극장가에 돌풍을 일으키는 가운데 주인공인 나탈리 포트만의 짙은 화장이 개그 소재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최근 인터넷 사이트에는 세계적 코미디의 제왕 짐 캐리가 미국 '새러데이 나이트 라이브 (Saturday Night Live)' 쇼에 출연, 나탈리 포트만을 패러디한 모습이 화제를 모았다. 

스모키 화장을 넘어선 섬할 정도의 검은 눈매, 새빨간 립스틱과 하얀 피부가 극명한 대조를 이뤄 "이 정도면 오스카상 노려볼 만 하다"며 팬들의 환호를 받고 있는 것.

이와 함께 국내 연예인 중에서는 마왕 신해철이 짐 캐리와 유사한 '블랙스완 앓이' 증상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이전에 '블랙스완' 나탈리 포트만 뺨치는 진한 눈 화장을 하고 모 프로그램 출연한 것을 네티즌 수사대가 찾아내고 만 것. 마침 신해철은 '오페라스타 2011'에 출연할 예정이라 흥미를 더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마왕도 이런 시절이 있었네", "'오페라스타'에선 맨날 이런 모습 볼 수 있을 듯", "역시 시대를 앞서간 신해철" 등 재미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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