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제왕' 남진이 "사고를 당해 왼쪽 다리가 불편하다"는 사실을 최초 공개했다.
남진은 22일 방송될 KBS 2TV '승승장구' 사전 녹화에서 "1979년 힘을 좀 쓴다는 친구들에게 허벅지를 칼로 찔린 적이 있다. 그 사고로 왼쪽 다리가 불편해졌다"고 깜짝 고백해 객석을 술렁이게 했다.

이어 "걸어 다니면 불편한지 전혀 알아 볼 수 없어 주변에도 아는 사람이 거의 없다"며 담담하게 말을 이었다. 실제로 이날 녹화장에 도착한 남진은 본래 오른쪽에 위치한 게스트석을 왼쪽으로 바꿔 앉게 해달라고 요청해, 제작진의 궁금증을 유발했다고. 알고 보니 다리가 불편한 사연 때문이었던 것.
이밖에도 남진은 해병대에 입대해 월남에 파병, 총을 다루다가 총에 맞아 생사의 고비에 서 있었던 가슴 철렁한 일화를 털어 놓아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불편한 다리와 월남전 파병 당시 생사의 고비를 맞았던 남진의 파란만장 사연은 22일 밤 11시 15분 '승승장구'에서 들어볼 수 있다.
issu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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