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아진 콧대만큼 높아지는 외모 자신감!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1.03.21 16: 49

겨울이 가고 본격적인 나들이의 계절, 봄이 왔다. 어둡고 칙칙한 옷들을 벗고 한결 밝고 가벼운 옷으로 갈아 입은 옷장처럼 몸도 마음도 한결 가벼운 시즌인 것이다. 여성들은 언제나 자신의 외모에 신경을 쓰고 가꾸지만 외출이 잦은 봄이 되면 부쩍 외모의 관심도가 높아진다. 눈은 조금 더 컸으면 좋겠는데, 얼굴은 조금 더 작았으면 좋았을 걸, 이마는 조금 더 볼록했으면… 하는 바람들을 거울을 보면서 늘어 놓기 일수인 것이다. 이렇게 여성들의 외모 관심도가 부쩍 올라가는 요즘, 성형외과를 찾는 발걸음이 늘고 있다.
요즘은 다양한 부위의 수술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어디를 어떻게 고칠지 결정하는 것도 쉽지 않은 문제다. 하지만 부위마다 수술 후 효과가 확실히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명확히 알면 어떤 부위를 어떻게 고칠지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각 부위별로 성형 효과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면, 이마 성형으로 이마를 볼록하게 만들면 얼굴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부드럽고 입체적으로 만드는 효과가 있다. 눈은 얼굴의 인상을 결정짓는 부위인데 세련된 분위기 연출에 효과적이다. 코 성형은 얼굴을 여성스럽게 만들고 싶을 때 효과적이라 할 수 있다. 코가 크거나 둔할 경우 여성스러운 매력이 반감되는 것만 보아도 코 성형의 효과를 예측할 수 있다. 오늘은 수 많은 성형 부위 중 코 성형에 대해 알아보자.

코 성형을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고어텍스와 실리콘 같은 보형물을 많이 상용한다. 이러한 보형물을 환자의 코 윤곽에 맞춰서 골막 아래에 넣고 콧대를 높이고 모양을 만들어주는 것이 일반적인 수술 과정이다. 이때 사용되는 고어텍스나 실리콘은 안전성 검사를 무사히 통과한 제품을 사용해야 하므로 반드시 믿을만한 병원에서 시술 받아야 한다. 요즘은 콧대 성형과 함께 코 끝의 성형도 인기를 끌고 있다. 코 모양을 매력적으로 만들어주기 위해 귀의 연골이나 알로덤이라는 인공 진피를 이식해 수술을 진행하는데 이때 수술 시간은 30분이 채 넘지 않는 굉장히 간단한 시술이라고 할 수 있다.
코 성형은 붓기가 가라앉으면 수술 효과가 가장 드라마틱하게 드러나는 부위이다. 얼굴의 중앙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작은 변화만으로도 얼굴 전체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미즈 성형외과의 박진혁 원장은 “코 성형은 언제나 가장 많이 시술되는 수술 중 하나지만 그 어떤 수술보다 고도의 기술이 요구되는 수술이다. 환자의 얼굴에 맞는 코의 모양을 선택하고 그에 맞춰 시술을 해야 하는데 이때 숙련된 전문가의 손길을 만난다면 기대 이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라며 조언했다.
외모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 지는 봄. 올 봄, 코 성형으로 자신의 외모 만족감을 업그레이드 시켜보는 것 어떨까?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사진출처> 미즈성형외과 박진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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