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뜨거운 '시민주 공모'에 웃음꽃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1.03.21 19: 09

시민 구단 광주 FC에 대한 지역민의 뜨거운 관심이 시민주 청약으로 이어지고 있다.
광주 구단에 따르면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오장원)와 광주시보육시설연합회(회장 김영초)는 지난 18일 광주광역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그동안 청약한 시민주 2만3천여주를 기탁했다.
21세기형 여성인재를 육성하고 있는 광주여자대학교는 임직원과 학생 4천624명이 참여해 1억원(2만주)을 기탁했으며, 보육시설연합회는 임직원 및 원생 3찬566명이 동참해 1천800만원(3천600주)를 기탁했다.

광주의 한 관계자는 "시민주 공모마감이 임박한 가운데 기관 단체 및 출향인사들의 관심이 잇따르고 있다"며 "광주 시민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명문구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와 광주 구단이 추진하고 있는 '1가정 1시민주 갖기 운동'은 오는 22일까지며, 광주은행 전 지점과 홈페이지에서 청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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