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구 전 롯데 자이언츠 단장이 제9구단 엔씨소프트 초대 단장에 오를 전망이다. SBS 스포츠뉴스는 21일 "제9구단 엔씨소프트의 초대 단장으로 전 롯데 자이언츠 이상구 단장이 최종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22일 오전 10시에 이 전 단장의 초대 단장 선임을 공식 발표할 예정.
롯데의 운영과 관리 등 모든 분야를 두루 거친 이 전 단장은 지난 2002년부터 8년간 롯데 단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 전 단장은 경남 김해 전용 훈련장 건립과 사직구장 장기 임대를 성사시키는 등 지역 야구 발전에 이바지했다. 또한 온화한 성품을 바탕으로 선수단 및 프런트의 신임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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