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동 '시', 제5회 아시아영화상 각본상-감독상 2관왕 수상 쾌거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1.03.21 23: 43

이창동 감독이 제5회 아시아 영화상에서 각본상과 감독상, 2관왕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21일 오후 홍콩컨벤션센터에서 제5회 아시아영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이창동 감독은 각본상을 비롯해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했다.
이창동 감독은 “함께 고생한 스태프와 배우, 그리고 아내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창동 감독은 감독상 부분에서 ‘대지진’ 펑샤오강,  ‘양자탄비’ 장웬, ‘13인의 자객’ 미케 타카시, ‘황해’ 나홍진,  ‘고백' 나카시마 테츠야와 경합을 벌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각본상은 ‘양자탄비’ 장웬. ‘담배 연기 속에 피는 사랑’ 팡호창과 헤이워드 막, ‘검우강호’ 수 샤오핑, ‘부당거래’ 박훈정과 경합을 벌여 각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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