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클분미', 제5회 아시아영화상 최우수 작품상 수상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1.03.21 23: 50

영화 ‘엉클분미’가 제5회 아시아영화상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21일 오후 홍콩컨벤션센터에서 제5회 아시아영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영화 ‘엉클분미’가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엉클분미’(태국)는 영화 ‘대지진’(중국), ‘고백’(일본), ‘양자탄비’(중국), ‘더 폴링’(인도), ‘시’(한국)와 경합을 벌여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엉클 분미’는 지난해 5월에 있었던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며 많은 영화 마니아들로부터 관심의 대상이 된 작품이다. 극심한 신부전증을 앓고 있는 엉클 분미가 고향으로 요양을 온 후 19년 전 죽은 아내의 혼령과 원숭이 모습이 된 아들, 그리고 그를 돌봐주던 처제 등과 함께 자신의 태생이 된 동굴로 떠나는 여정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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