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무리뉴, 돈 가장 많이 버는 선수-감독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03.22 09: 31

리오넬 메시(24, FC 바르셀로나)와 조세 무리뉴(48,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돈을 가장 많이 버는 축구 선수와 감독으로 집계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2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프랑스 풋볼이 조사한 축구 선수들과 감독의 수입을 공개했다. 수입은 연봉을 포함해 광고 수입 등을 모두 합쳐 계산됐다.
프랑스 풋볼에 따르면 메시는 2011년 3100만 유로(약 494억 원)를 버는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레알 마드리드, 약 438억 원)가 차지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웨인 루니(약 329억 원)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서 뛰고 있는 데이빗 베컴(LA 갤럭시, 약 302억 원)과 티에리 앙리(뉴욕 레드불스,약 216억 원)는 각각 5위와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약 215억 원을 벌고 있는 무리뉴 감독은 라이벌팀 FC 바르셀로나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약 167억 원)에 앞서며 최고의 소득을 올리는 감독으로 선정됐다.
인터 밀란을 이끌었던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약 162억 원)이 3위에 올랐고 잉글랜드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파비오 카펠로 감독(약 135억 원)이 4위를 마크했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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