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MBC '나는 가수다'를 통해 최고의 '핫 가이'로 떠오른 가수 정엽이 시크릿 로맨스 '라스트 나잇'에 대한 특별한 소감을 밝혀 화제다.
뉴욕 상류층 커플에게 동시에 찾아온 비밀스러운 하룻밤을 다운 시크릿 로맨스 '라스트 나잇'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가수 정엽'이 영화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밝혔다.

정엽은 지난 3월 16일 자신이 DJ를 맡고 있는 MBC 라디오 프로그램 '푸른 밤, 정엽입니다'의 청취자들과 함께 한 특별 시사회에서 영화를 관람했다.
시사회 이후 정엽은 참석자들 한명, 한명에게 따뜻한 '프리 허그'를 선사하기도 했다. 정엽은 영화를 본 후 "마지막 엔딩이 의미심장한 것 같다. 영화를 보면서 과거에 연애했을 때의 감정들이 많이 떠올랐다. 연인끼리 봐도 좋고, 혼자 봐도 좋을 영화인 것 같다. 영화를 보고 나면 좋은 밤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영화 속에서 묘사된 정신적 배신과 육체적 배신 중 어떤 것이 더 사랑의 배신일 것 같냐는 질문에 "둘 다 나쁜 것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남자여서 그런지 육체적인 배신보다는 정신적인 배신이 더 받아들이기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정엽의 말처럼 '코스모폴리탄'이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도 남자들이 여자보다 육체적 배신보다는 정신적 배신을 더 용서할 수 없다는 사실이 밝혀진바 있다.
시사회를 통해 영화 '라스트 나잇'을 본 관객들 역시 극장 문을 나서며 영화의 주제이자 영원한 딜레마인 사랑과 신뢰에 대해 깊은 공감을 표하며 다양한 의견을 피력했다.
온라인 상에서는 영화 속 상황처럼 이미 연인이 있지만 새로운 사랑이 찾아온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 육체적 배신과 정신적 배신 중 어떤 것이 더 나쁜지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가고 있다.
이 같은 결과는 영화 '라스트 나잇'에서 묘사된 인물들의 상황과 심리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현실적인 스토리이기 때문이다. 온-오프라인 상에서 뜨거운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라스트 나잇'은 4월 7일 개봉예정이다.
bonbon@osen.co.kr
<사진> 데이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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