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마취와 수술 없이 30분 만에 V라인 만든다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3.22 15: 01

-레이저 이용해 지방을 없애고 작고 갸름한 얼굴선로 변화가능
첫인상이 인간관계에서 중요한 작용을 한다는 것은 이미 일반화된 사실이다. 한 취업사이트의 설문조사에서는 취업 등 면접에서도 70퍼센트가 넘는 사람들이 “외모로 인해 불이익을 당한 적 있다”고 응답할 만큼 사회생활에 있어 외모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특히 답답해 보이는 이중턱이나 심술궂어 보이는 볼살은 첫 인상을 해치는 큰 요인이다. 
때문에 성형수술로 뼈를 깎는 고통을 감내하고서라도 갸름한 V라인의 얼굴형을 갖고 싶은 것이 여성들의 마음이다.
하지만 작고 갸름한 V라인을 가지기 위해 반드시 절개수술(안면윤곽술)을 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뼈를 깎지 않아도 연예인 같은 V라인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대표적인 방법이 바로 요즘 주목받는 ‘아큐리프트’ 시술이다.
아큐리프트는 아큐스컬프 레이저를 이용해 지방을 없애고 피부를 재생시켜 탄력 있는 피부와 함께 작고 갸름한 얼굴선을 만드는 새로운 레이저치료이다. 20대, 30대 젊은 여성들에게는 V라인을 만드는 시술로, 40대 이상에게는 팔자주름이나 피부 탄력 및 얼굴 리프트를 하는 시술로 다양하게 적용되어 인기가 높다.
대구 V라인 전문 그랜드미래외과 김미라 원장은 “아큐리프트는 지방세포의 선택적 제거가 가능하고 빠르고 안전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국소마취(부분마취)를 통해 시술이 가능하고, 다른 조직에는 손상을 주지 않아 부작용이 없다. 또한 시술에 30분 정도 밖에 소요되지 않으며, 회복기간이 필요 없어 시술 다음 날도 활동이 가능하다. 미국 FDA에서도 인증한 방법으로 매우 안전하다”라고 설명한다.
특히, 이중턱이나 턱선이 늘어져 목과 턱 사이의 경계가 불분명했던 사람들에게도 매우 효과적인 시술이다. 결혼을 앞둔 신부의 경우 요즘 최신 유행인 오프숄더나 탑 스타일의 웨딩드레스를 입기 전 시술을 받으면 갸름한 턱선이 드러나 드레스를 돋보이게 할 수 있고, 팔자주름 때문에 나이 들어 보였던 사람들은 ‘동안’ 성형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김미라 원장은 “아큐리프트는 무엇보다 진피층과 지방층의 콜라겐 생성을 도모하기 때문에 피부재생을 일으켜 탄력을 찾아주어 단순히 안면윤곽을 잡아주는 시술 이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강진수 객원기자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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