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깃을 여미게 했던 한파가 주춤하면서 이른 곳은 벌써부터 봄꽃이 봉우리를 터뜨리기 시작했다. 시끌벅적한 초등학교 운동장에는 아이들의 재잘거리는 목소리가 새소리처럼 울려 퍼지고 있었다. 하지만 그런 아이들의 모습을 지켜보는 부모들의 표정은 마냥 밝지만은 않았다. “영어수업이 한 시간씩 더 늘어난다는데 아무래도 학원을 보내야 될 것 같아요. 우리 애가 수능 볼 때쯤이면 듣기평가도 50%나 비중을 둔다고 하고...”
정부는 올해부터 초등학교 3~6학년의 경우 영어수업을 1시간씩 늘리고, 영어회화 중심의 교육을 위해 중고등학교의 영어수업 중 1시간 이상을 영어회화수업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 수학능력평가시험에서도 듣기평가의 비중을 조금씩 높일 예정이며 2014년에는 최대 50%까지 높아 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정부의 영어교육정책의 변화와 더불어 영어교육산업에도 변화의 새바람이 불고 있다. 기존의 문법과 기초 중심의 수업을 회화중심의 수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것이다. 특히 초등학교 영어교육의 경우 멀티미디어를 중심으로 한, 온라인 영어회화교육이 급격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오프라인 학원에서는 그러한 온라인 영어회화교육에 뒤지지 않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학부모들의 생각은 조금 다르다.
“학원 회화수업은 아무래도 효율적이지 못한 것 같아서 회화는 따로 온라인으로 공부시킬까 해요. 돈이 2배로 들지만 어쩔 수 없죠.”
하지만 이러한 영어공부방법은 한창 뛰어놀 때인 아이들에게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학부모들이 끌어안아야 할 사교육비의 부담도 만만치 않다. 정말 온·오프라인을 전부 아우르는 초등영어전문 프로그램은 없는 것일까?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매력적인 조합, 멀티로 공부하는 유캔영어
얼마 전 문법과 내신, 회화까지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초등영어학원 전문 프로그램이 개발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좋은영어’의 회심작인 ‘유캔영어’는 온·오프라인의 장점과 아이들의 흥미를 끌어 모을 수 있는 요소를 모두 갖춘 ‘제대로 된’ 초등영어교육 프로그램이다. 재미있는 멀티미디어 교육 자료와 컬러풀한 교재를 제공할 뿐 아니라 개개인이 필요한 부분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주는 프로그램까지 갖추고 있어 유캔영어 하나면 학원에서 다른 프로그램을 별도로 제작할 필요가 없을 정도라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다.
유캔영어의 또 다른 강점은 학원에서 배운 내용을 온라인으로 복습하게 하고 숙제를 완료하면 온라인 포인트로 보상해주는 보상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컴퓨터 사용에 익숙한 요즘 아이들에게 이러한 보상 시스템은 성취감과 재미를 동시에 느끼게 할 수 있으며 영어공부에 지속적으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할 수 있다. 현재 좋은영어에서는 학원에서 유캔영어 프로그램을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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