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희진 연애만 10년째… 결혼 못하는 이유는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3.22 16: 11

우희진이 10년째 열애중인 탤런트 이성용과의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2일 경기 일산에서 열린 MBC 일일극 '남자를 믿었네' 간담회에서 "예전에는 일이 더 좋다고 말했는데, 이제는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문을 열었다.

우희진은 지난 2001년부터 동료탤런트 이성용과 10년째 열애 중이다. 우희진은 "10년째 연애만 하고 있으니, 주위에서 헤어진 줄 알고 안부를 묻는 것조차 조심스러워 한다"라며 웃었다.
이어 "조카가 두돌인데 변색깔도 예뻐보인다. 신생아때는 배꼽 소독도 직접 해주면서 정을 쏟았다. 지금은 엄마의 마음으로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젊은이들의 사랑과 야망을 그리고 있는 '남자를 믿었네'에서 우희진은 차가운 악녀 김화경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한편, 1994년 SBS 공채 5기로 데뷔한 이성용은 '해빙' '도시남녀' '의가형제' 등에 출연했으며, 2001년 영화 '광시곡'을 끝으로 연기생활을 쉬고 있다.
 
bonbon@osen.co.kr
<사진> MBC 제공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