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아라(고아라)가 장대높이뛰기 선수로 거듭나기 위해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아라는 영화 ‘페이스메이커’의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다. 김달중 감독이 연출하는 '페이스메이커'는 30㎞까지 달리던 마라톤 페이스메이커가 생애 처음으로 42.195㎞를 완주한다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극중에서 아라는 '미녀새'로 불리며 육상계에서 주목받는 장대높이뛰기선수 유지원 역을 맡았다. 남자주인공 만호(김명민)의 상대역이다.

아라는 현재 한국체육대학에서 매일 구슬땀을 흘리며 장대높이뛰기 선수로 거듭나기 위해 애를 있고 있다. ‘페이스메이커’ 한 관계자는 “상당한 무게가 나가는 장대를 들기 위해서 근력 운동부터 기초 체력을 다지는 것은 물론 장대높이뛰기의 기술을 익히기 위해서 매일 하루에 4,5시간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어하지만 첫 주연 작품인만큼 그 열정과 각오가 대단하다”고 밝혔다.
김명민 아라 안성기가 주연을 맡은 영화 '페이스메이커'는 4월 6일부터 촬영에 돌입한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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