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정맥류에 좋은 습관으로 하지정맥류 미리 예방하자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1.03.22 16: 26

하지정맥류가 진전되어 병원을 찾기 전에 일상생활 속에서 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작은 습관들을 바꾼다면 하지정맥류에 걸릴 확률이 훨씬 낮아집니다. 어떤 습관이 하지정맥류의 예방에 도움이 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아주 쉬운 방법인데요, 잠자기 전 높은 쿠션에 다리를 올려 놓으시면 됩니다. 심장보다 높은 쿠션에 다리를 위치해두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피로회복에도 도움이 되고 다리의 근육통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 서 있거나 앉아있는 시간을 줄이는 것입니다. 장기간 서있거나 앉아있으면 다리에 피가 몰려서 하지정맥류가 심해집니다. 이런 경우에는 틈틈이 스트레칭과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다리가 잘 붓는 임신부는 오래 서 있는 것을 피하도록 해야 합니다.
 
식사는 싱겁게 드시고 소금섭취량을 줄여야 합니다. 짠 음식을 먹으면 물을 많이 마시게 되는데, 이로 인해 체내 수분이 많아지면 부종의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또 혈류순환을 방해하게 되므로 음식은 담백하게 먹도록 하며, 기름진 육류나 밀가루음식 등은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걷는 운동을 자주하고 스트레칭으로 몸의 순환을 돕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리가 피곤하다고 가만히 있는 것 보다 최대한 편안한 신발을 신고 걷기 운동을 하면 체중조절에도 도움이 되고 . 그리고 스트레칭을 자주 하여 하체의 혈액순환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여성분들의 경우 하이힐을 멀리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이힐은 다리 근육을 긴장시켜 붓기는 물론 다리의 피로를 가중시킬 위험이 있습니다. 운동화와 단화 같은 굽이 낮은 신발로 다리를 편안하게 하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그리고 틈틈이 다리를 마사지 하고 주물러 주어야 합니다. 마사지는 발바닥과 발목에서 시작해 종아리 쪽으로 천천히 올라오는 것이 좋습니다. 발가락도 마사지를 해주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술과 담배는 멀리 해야 합니다. 술과 담배는 혈류순환을 방해하는 가장 큰 적이 될 수 있습니다.
 
과체중이나 비만이라면 다이어트가 도움이 됩니다. 과체중은 다리의 혈관을 압박해 혈류순환장애를 일으키기 쉽습니다. 초기의 하지정맥류는 살만 빼도 진행이 느려질 수 있습니다.
 
작은 실천이 하지정맥류의 예방이 큰 도움이 됩니다. 만약에 하지정맥류가 진행이 되었다해도 하지 정맥류 전문 병원인 길 흉부외과가 있으니 이러한 고민을 없앨수 있을 것입니다.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사진출처> 강남 하지정맥류 전문병원, 길흉부외과 양주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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