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더스' 노민우, 기타에 이어 이번엔 피아노 '무한매력'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3.22 17: 05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의 노민우가 이번에는 감미로운 피아노선율로 여심을 사로잡는다.
 
21일 방송에서는 극중 명준(노민우)이 집에서 피아노를 치며 마침 왕진을 온 간호사 정연(이민정)의 마음을 흔드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미 '마이더스'에서 ‘먼지가 되어’를 기타로 연주하는 모습을 선보이기도 한 노민우는 21일에 이어 22일 방송분에서는 어릴 적부터 갈고 닦아온 피아노 실력을 마음껏 선보인다.
 
특히, 피아노 앞에 앉은 노민우는 기존 곡이 아닌 즉흥곡을 연주해 당시 정연 역의 이민정 뿐만 아니라 제작진들을 숨 죽이고 몰입하게 만들었다. 이들은 노민우의 연주가 끝나자 마자 큰 박수를 보냈다.
 
이에 노민우 측은 “민우씨가 연주하는 이 감미로운 곡은 드라마 ‘마이더스’ 팀 뿐만 아니라 보시는 시청자분들을 포함한 고마운 모든 분들께 바치는 곡이다”라고 전했다.  
이런 명준의 연주를 들은 정연은 그에게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었고 “명준을 놓아주라”는 인혜(김희애)를 향해 “다 큰 사람의 감정을 내가 무슨 수로 잡고 있겠냐? 그건 그의 의지지 내가 잡고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자신이 김희애로부터 들었던 대사를 그대로 돌려주며 팽팽한 기싸움을 벌일 수 있었다.
 
'마이더스'는 정연이 명준과 한걸음 더 가까워지고 이 사실을 도현(장혁)이 알게되는 내용을 그리며 긴장감을 더할 전망이다.
 
happy@osen.co.kr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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