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특.수.본' 촬영 앞두고 매일 액션스쿨 行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1.03.22 17: 23

배우 엄태웅이 영화 ‘특.수.본(특별수사본부)’의 촬영을 앞두고 매일 액션스쿨에서 훈련을 받고 있다.
기존의 형사물과는 조금 다른 방식인 '특.수.본'에서 엄태웅은 강력계 열혈 형사 김성범 역을 맡았다. 현장에서 익힌 오랜 경험과 느낌 등을 갖고 있는 김성범은 남다른 직감으로 범인을 잡아내는 형사이다.
엄태웅의 소속사인 심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27일 크랭크인을 앞두고 매일 액션스쿨을 다니며 몸만들기에 한창이다. 형사 역할인 만큼 극중에서 고난이도의 액션을 벌이는 신이 많아서 열심히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엄태웅은 전작인 영화 '시라노 연예 조작단'을 통해 전국 관객 300만을 동원하며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최근에는 KBS 2TV '1박2일'에 합류해 천진하면서도 순한 이미지로 예능배우로 거듭나고 있다.
영화 '특.수.본'은 엄태웅 주원 이태임 등이 주연으로 나선다. 27일 촬영을 시작해서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한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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