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프뉴스/OSEN=박주혜 기자] 봄이 오면서 가벼워진 옷차림만큼 이나 메이크업 방법 또한 한층 가벼워지기 마련이다. 산뜻한 봄기운처럼 화사함을 선사해줄 올 봄 메이크업 트렌드, 그것이 알고 싶다.
2011년 봄, 메이크업 트렌드는 무엇일까? 바로 ‘꿀광’ 메이크업이다.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물광 메이크업, 윤광 메이크업, 밍크 스킨 메이크업에 이어 촉촉하면서도 탄력이 살아있는 건강한 절대 동안 피부가 바로 꿀광 메이크업의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꿀광 메이크업은 파운데이션을 바르지 않고 최대한 펄 감을 줄인 메이크업으로 물광 메이크업과 가장 큰 차이라고 할 수 있다. 물광 피부 표현과 흡사하지만 파운데이션을 바르지 않은 듯 피부가 촉촉하고 매끄러워 보이면서 결점은 커버해주는 것. 건강하고 윤이 나는 피부를 자연스럽게 연출해준다.

스틸라에서 제안하는 꿀광 메이크업은 먼저 메이크업이 두꺼워 보이지 않아야 한다는 점과 촉촉함의 유지가 핵심 포인트, 메이크업 케어 제품을 발라 다음 단계 메이크업의 밀착력과 발림을 최대로 끌어 올려 준다.

[왼쪽부터 스틸라_하이드레이팅 프라이머, 쉬어 컬러 틴티드 모이스쳐라이저, 일루미네이팅 틴티드 모이스쳐라이저]
다음으로 ‘하이드레이팅 프라이머’를 얼굴 전체적으로 가볍게 눌러 흡수 시키면서 완벽한 바탕을 만들어 피부 윤기를 코팅해 준다. 브러시를 이용해 모이스처를 최대한 얇고 가볍게 펴 발라 보습력을 한 번 더 신경 써준다. ‘일루미네이팅 틴티드 모이스쳐라이저’를 얼굴 중앙부터 가장자리로 2/3 지점까지 자연스럽게 펴 발라주고, ‘윈 스텝 프라임 컬러’ 역시 브러시로 콧등, C존에 살짝 터치해 블랜딩 해주어 투명하고 반짝이는 입체감을 더 해준다.
마무리로 촉촉한 질감을 위해 투명한 글레이즈를 눈 위와 입술 등에 가볍게 덧발라주면 꿀광 피부를 완성해 준다.

[엔프라니_글램 이노센스]
엔프라니에서는 봄 트렌드로 꾸민 듯 꾸미지 않은, 은은하면서도 우아하게 빛나는 메이크업을 제안한다. 시즌을 막론하고 매번 중시되는 피부 표현, 터치할수록 희미하게 빛나는 펄 감이 내추럴 한 윤기를 살려주는 ‘쉬머 글로우 피니쉬’ 베이스와 은은한 광택의 펄 감으로 디테일한 입체감과 고혹적인 눈매를 완성할 수 있도록 ‘샤인골드’ 색상을 추천한다.
또한 입술 연출의 경우 오렌지색의 부담스러움을 택하기보다 한국인의 피부 톤을 잘 살려주면서 사랑스럽고 생기 있는 효과를 주는 핑크색이 적합하다.
올 봄, 나만의 생기 넘치는 메이크업으로 즐거운 봄을 만끽해보자.
joohye210@wef.co.kr /osenlife@osen.co.kr
<사진>스틸라,엔프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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