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시트콤 '하이킥3'에 최근 100명이 넘는 신인들이 오디션을 본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한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최근 '하이킥3' 오디션에 다수의 신인들이 오디션을 봤다"며 "100명이 넘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정일우, 최다니엘, 신세경 등 '하이킥'을 통해 배출된 스타들이 한둘이 아닌 만큼 새로운 시리즈에 출연을 원하는 배우들이 줄을 잇고 있는 것.
사실상 신인을 데리고 있는 웬만한 소속사들은 '하이킥' 제작진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며 지속적인 접촉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방송 관계자는 "요즘 다들 '하이킥'에 들어가고 싶어 열을 올리고 있다"며 "제작진은 캐스팅 초반이라 여러 가능성을 열어 두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신인들 뿐 아니라, 기존 배우들 역시 김병욱 PD과의 작업에 욕심을 내고 있다. 노주현, 박영규, 이순재, 정보석 등이 기존 이미지에 반하는 이미지로 김병욱 P의 시트콤에 출연, 성공적인 변신을 이룬 바 있다.
한류스타로 입지를 굳힌 한 남자배우 역시 인터뷰를 통해 김병욱 PD와 작업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전작에서 '팜므파탈' 연기로 화제가 된 황신혜 역시 물망에 올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바 있다.
3,4월 캐스팅을 완료하고 올 가을 방영 예정인 '하이킥3'에 또 어떤 배우들이 참여하게 될지, 벌써부터 달아오른 캐스팅 경쟁에 방송가와 시청자 모두가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bonbon@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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