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가 강호 연세대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는 22일 군산구장에서 열린 2011 회장기 전국대학야구 춘계리그 D조 예선에서 9회말 터진 박용신의 끝내기 홈런포에 힘입어 2-1로 승리, 첫 승을 올렸다.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는 1-1로 맞선 9회말 마지막 공격서 선두타자로 나선 4번타자 박용신이 연세대 에이스 나성범으로부터 좌월 솔로 홈런을 터트려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는 1패 후 1승을 기록했고 연세대는 1승 2패를 마크했다.
같은 조의 고려대는 동아대를 3-2로 제압했다. 고려대는 1패 후 첫 승을 올렸고 2연승 중이던 동아대는 첫 패를 기록했다.
한편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A조 예선에서는 성균관대와 영남대가 3연승으로 공동선두에 나섰다. 성균관대는 탐라대를 11-0, 7회 콜드게임으로 완파하고 3승째를 기록했다. 탐라대는 3전 전패. 영남대도 인하대를 11-3, 7회 콜드게임으로 대파하고 3승째를 챙겼다. 인하대는 3패.
같은 조의 계명대는 9회말 터진 채우석의 끝내기 안타를 앞세워 홍익대를 5-4로 꺾고 2승 1패를 마크했다. 홍익대는 1승 2패.
▲A조 예선
(3패)인하대 0 0 0 0 3 0 0 3
(3승)영남대 1 0 3 4 3 0 11
(3승)성균관대 1 0 0 3 4 0 3 11
(3패) 탐라대 0 0 0 0 0 0 0 0
(1승2패)홍익대 1 0 0 0 0 2 1 0 0 4
(2승1패)계명대 0 0 0 0 0 0 4 0 1 5
▲D조 예선
(1승1패)고려대 0 0 0 0 0 0 0 3 0 3
(2승1패)동아대 0 0 1 0 0 0 0 1 0 2
(1승2패) 연세대 0 0 0 0 0 0 0 1 0 1
(1승1패)디지털서울문예대 0 0 1 0 0 0 0 0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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