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가 부른 '불면증', 온라인 히트.."최강희스럽다"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3.23 08: 55

배우 최강희가 부른 곡 '불면증'이 음악 팬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고 있다.
 
지난 18일 발매된 최강희의 ‘불면증’은 발매 당일 다음 뮤직차트 1위, 네이버 뮤직차트 2위를 차지하며 음악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음악 팬들은 “알아들을 수 없는 랩, 시끄러운 음악 속에 이렇게 듣기 편안한 음악을 들으니 절로 마음이 편안해진다”, “오랜만에 구매욕을 자극하는 노래”, “잔잔한 음악과 감성적인 가사가 너무 잘 어울린다”, ”마법 같은 노래의 향기로움에 도취된다”, “길을 가다가도 들려오는 노랫소리에 발걸음을 멈추게 할 정도” 등의 평을 보내며 뜨거운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KBS 라디오 ‘이현우의 음악앨범’ PD이자 ‘불면증’을 작사, 작곡한 이충언PD(곰PD)는 “불면증은 곡, 가사 모두 처음부터 최강희만을 생각하며 만든 곡이다. 뭐라 형언할 수 없지만 최강희만의 색깔을 담고자 노력했고, 최강희의 목소리로 비로소 완성이 되었다”고 전했다.
한 녹음 관계자는 “녹음할 때 보통 가수와는 다르게 웅크린 자세로 앉아 쉼 없이 노래를 하는 최강희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노래하는 모습마저도 최강희스러웠다”며 “’불면증’처럼 구석구석 최강희가 담겨있는 곡은 전무후무 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강희의 ‘불면증’은 이충언PD가 음반 프로듀서로 변신해 제작한 ‘곰PD와 절묘한 친구들’이라는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읊조리는 듯 담담한 최강희의 목소리가 따뜻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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