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맨유 국제이사, "박지성, 팀 亞 진출에 큰 기여"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03.23 11: 04

"박지성의 활약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시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는 데 큰 영향을 줬다".
마이크 파난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국제이사가 '산소탱크' 박지성(30)이 팀에 미친 영향에 대해 설명했다.
파난은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간) 유럽 축구 전문사이트 '트라이벌 풋볼'을 통해 "박지성의 활약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시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는 데 큰 영향을 줬다"고 전했다.

아시아 진출을 위해 '제 2의 박지성'이 필요하냐는 질문에 파난은 "박지성처럼 경기할 수 있는 선수가 있다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아시아 선수 영입을 계속할 것이다. 선수의 실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05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박지성은 113경기에 출전해 16골을 득점했다.
파난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아시아 선수를 영입할 수 있는 조직 체계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아시아 선수들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진출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계 최고의 클럽 중 하나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서 박지성이 써내려가고 있는 성공 신화는 한국을 넘어 아시아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ball@osen.co.kr
 
<사진> 퍼거슨 감독-박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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