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아, 첫 주연 독립영화 개봉..'풋풋 청순미 가득'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3.23 16: 35

MBC 일일시트콤 '몽땅 내 사랑'의 신예 윤승아가 첫 스크린 주연작인 독립영화 '굿바이 마이 스마일'이 오는 26일부터 서울 광화문 미로스페이스에서 열리는 '2011년 감독열전'을 통해 관객들을 만난다.
'굿바이 마이 스마일'은 스무살의 재수상 하린(윤승아)이 연극배우가 되겠다는 꿈을 쫓는 과정을 통해 어른에 한 발짝 다가가는 따뜻한 성장영화다. 윤승아는 하린이라는 캐릭터가 지닌 열정에 매료돼 작품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속 윤승아는 풋풋하고 청순한 매력을 가득 뽐낸다. '몽땅 내 사랑'과는 또 다른 윤승아의 매력과 배우로서의 폭넓은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윤승아의 상대역인 남자 주인공 역에는 CF 모델이자 영화 '4교시 추리영역'에도 출연한 바 있는 배우 조상근이 출연한다. 조상근은 극중 다정하고 마음 여린 사진작가 지망생으로 분해 윤승아와 아름다운 우정과 사랑을 키워나간다.
또 영화 '쩨쩨한 로맨스'에서 마성을 지닌 섹시남으로 관객들의 눈도장을 찍은 송유하도 출연해 눈길을 끈다. 송유하는 연기자가 되고 싶은 퇴역모델 고진 역을 맡아 연극배우 정호영과 함께 찰떡 코믹 콤비 연기를 선보인다.
한편 '굿바이 마이 스마일'은 연극 무대를 배경으로 실제 연극 배우들이 출연해 극의 현실성을 높인다. 킹크랩을 살리려는 외국인 강사의 코믹 드라마를 담은 단편영화 '헬로'로 2009년 서울이주노동자영화제와 부산국제어린이단편영화제에 초청된 바 있는 김주환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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