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49일’의 배수빈이 스태프에게 운동화를 선물하며 의리를 과시했다.
판타지멜로드라마인 ‘49일’에서 배수빈은 강민호 역을 맡았다. 극중 약혼녀인 지현(남규리)이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지자 인정(서지혜)과 은밀한 관계를 드러내며 극적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이렇듯 최근 반전 주인공으로 떠오른 배수빈은 드라마 스태프들에게 운동화를 선물하며 의리를 과시하고 있다. 특히 그는 스태프들의 명단과 사이즈를 직접 확인한 뒤 운동화의 디자인과 색상을 직접 고르는 정성을 선보이는 세심한 배려를 하기도 했다.
배수빈은 "배우들의 연기 한 장면 한 장면을 찍기 위해 뛰어다니는 스태프분들을 볼 때마다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남은 방송분에서 열심히 함께 뛰어보자는 의미로 운동화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에 선물을 받은 스태프들은 “평소에도 촬영이 늦게까지 진행될 때면 수빈씨가 피로회복제와 건강음료를 나눠주곤 하는데 이렇게 의미가 담긴 신발선물까지 받으니 너무 고맙다. 수빈씨는 정말 훈남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49일’은 23일 방송되는 3회부터 민호를 둘러싼 숨겨진 모습들을 공개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청자 시선 잡기에 나선다.
happy@osen.co.kr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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