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인 "'남자를 믿었네' 삼각관계 기대해주세요"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03.23 17: 26

 
[OSEN=방송연예팀]MBC 일일극 '남자를 믿었네'에서 한경미 역으로 출연 중인 이다인이 문현수(김동욱)의 애인임을 선언했다.
 

22일 방송된 16회에서 평소 오지랖 넓고 눈치 빠른 4차원 소녀인 경미는 1년 만에 현수를 찾아온 옛 애인 정민(홍수아)에게 현수의 애인이라며 거짓말을 했다. 이에 정민은 "애인이 생겼어도 괜찮아. 내가 다시 뺏어오면 되니까"라고 외치며 경미에게 현수를 빼앗아 올 것을 선전포고 했다.
 
명랑 발랄한 명랑 소녀 경미처럼 촬영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 중인 이다인은 "극 초반에는 언니인 경주(왕빛나)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돌아갔지만 조금씩 경미의 이야기가 나오며 다양한 사랑의 이야기들을 풀어나가게 된다"며 "본격적인 경미, 현수, 정민의 삼각관계 등장으로 새로운 바람이 불 것 같다"고 밝혔다.
 
이다인 소속사 측은 "선의에 거짓말을 통해 현수와 더 가까워질 수 있을지. 앞으로 본격적인 경미와 현수의 멜로 구도가 어떻게 이루어질 것인지. 삼각관계는 어떻게 진행될지는 브라운관을 통해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osenstar@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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