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이하 마블미)가 24일(오늘) 개봉한다. 윤은혜가 영화 ‘카리스마 탈출기’ 이후 5년만에 스크린으로 나서는 작품으로 얼마나 관객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실시간 영화예매율에 따르면, ‘마블미’는 10%의 점유율로 예매순위 3위를 달리고 있다. 그에 앞서 1위는 ‘킹스스피치’(20.4%), 2위는 ‘그대를 사랑합니다’(12.8%)가 차지했다.

윤은혜는 영화 ‘카리스마 탈출기’(2006) 이후 5년 만에 영화 ‘마블미’로 관객들에게 다시 돌아온다. 그 동안 윤은혜는 드라마 ‘궁’ ‘포도밭 그 사나이’ ‘커피프린스 1호점’ ‘아가씨를 부탁해’ 등의 작품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카리스마 탈출기’를 비롯해 아직 스크린에서는 제대로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영화 ‘마블미’는 2009년 제5회 세계문학상 최종후보작인 김민서 작가의 ‘나의 블랙미니드레스’를 영화화 한 작품이다. 상큼 발랄하고 톡톡 튀는 감각을 지닌 개성 만점인 인물들을 고스란히 녹여내 사실감 넘치는 20대 여성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공감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극중에서 윤은혜는 화려한 외모에 명품을 좋아하지만 2% 부족한 된장녀로 출연한다. 윤은혜와 함께 박한별 차예련 유인나가 나서 불꽃 튀는 매력 대결을 선보일 예정이다.
5년만에 ‘마블미’를 들고 스크린으로 돌아온 윤은혜가 얼마나 꼭 맞춤 연기를 선보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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