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도사', 자막사고로 또 한번 '구설수'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3.24 08: 15

MBC '황금어장'이 자막실수을 해 또한번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23일 방송된 MBC '무릎팍도사'에는 '음주운전 물의'를 빚은 박상민이 출연했다. 유세윤이 '건방진 프로필'을 발표하면서 박상민의 대표작 '장군의 아들' 흥행 성적이 나왔다.

 
이때 "1077년 이후 13년만에 '겨울여자' 흥행 기록 갱신"이라는 자막에서 1977을 1077로 기록하는 오류를 범했다. 또 기존 기록을 깼을 경우에는 경신이라는 단어를 써야함에도 갱신이라고 표기하는 실수까지 저질렀다.
 
시청자들은 "방송 8분 정도 지났을 때 자막오류 있었어요. 1077년에 영화가 있었나요?"라며 제작진의 실수를 지적했다.
 
'황금어장'의 자막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 지난 배두나 편을 비롯 몇번의 자막실수를 저지른 바 있다.
 
한편, 이번 녹화는 물의 전에 진행된 것으로, 박상민의 음주 물의로 한달만에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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