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와 경기서 승리가 필요하다".
웨일스 국가대표 에이스 개러스 베일(21, 토튼햄 핫스퍼)이 잉글랜드전을 앞두고 각오를 전했다.
웨일스는 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와 EURO 2012 예선전을 갖는다. 예선서 잉글랜드는 2승 1무, 웨일스는 3패를 기록 중이다.

베일은 24일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예선을 통과하기 위해서 잉글랜드를 상대로 승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웨일스는 신구조화가 잘 돼 있다고 평가한 베일은 "수비를 하기 위해 경기에 나서지 않겠다.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이겠다. 우리는 잃을 것이 없다"며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동안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있던 베일은 최근 웨스트햄을 상대로 선발로 출전해 90분을 소화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서 뛰고 있는 베일이 리그에서 보여줬던 날카로움을 A매치서도 이어갈수 있을지 주목된다.
ball@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