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욕불' 막방 대본보니...가족간의 화해 그리며 '결국은 해피엔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3.24 09: 54

MBC 인기 주말극 '욕망의 불꽃'이 가족간의 화해를 그리며 '해피엔딩'으로 마감한다.
 
최근 완성된 '욕불'의 마지막 대본에는 그간 대서양그룹 오너 자리를 놓고 싸움을 벌였던 나영을 비롯한 형제들이 결국 가장 적절한 해결책을 찾게되고, 그 해결책을 받아들이는 것으로 결말이 난다.

 
특히 그 과정에서 나영(신은경)과 영민(조민기)은 그동안 권력 싸움때문에 잊었던 부부간의 사랑, 가족간의 사랑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
 
또한 '자살한다' '사고사한다' 등 가장 추측이 분분했던 인기(서우)와 민재(유승호) 역시 제3의 방법(?)으로 관계의 화해를 모색한다. 제작진이 "새드 엔딩도, 해피엔딩도 아니다"라고 밝혔지만, 결국은 '해피엔딩'인 셈.
 
한편, 27일 50회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욕망의 불꽃' 후속으로 황정음, 김재원, 남궁민 주연의 '내 마음이 들리니?'가 방송된다.
 
bonbon@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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