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살로 이과인의 복귀가 임박했다".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고 있는 '스페셜 원' 조세 무리뉴(48) 감독이 주전 골잡이 이과인(23)의 부상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무리뉴 감독은 24일(이하 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이과인은 현재 100퍼센트의 몸상태는 아니지만 회복하고 있는 중이다. 그는 곧 돌아올 것이다"고 전했다.
올 시즌 초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7경기서 10골을 넣었던 이과인은 지난해 11월 허리통증을 호소했고 정밀 검사 결과 추간판 헤르니아 디스크인 것으로 밝혀져 지난 1월 수술을 받았다.
부상서 회복한 이과인은 레알 마드리드 리저브 팀과 연습 경기에 나서 60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리그 2위에 올라있는 레알 마드리드는 남은 9경기서 FC 바르셀로나를 추월한다는 계획이다. 두 팀의 승점 차는 5점.
레알 마드리드는 토튼햄 핫스퍼와 2010-201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을 앞두고 있고 오는 4월 21일에는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국왕컵 결승전을 갖는다.
무리뉴 감독은 "아직 많은 경기가 남아있다. 부상 선수들의 복귀는 아주 중요하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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