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분만으로 세 아이를 낳은 전업주부 A씨! 직장생활을 하는 남편은 아직도 부부관계를 가지길 좋아한다. 하지만 결혼 10년차에 접어든 부부이기 때문에 예전처럼 희열을 느끼지 못한다.
A씨는 세 아이를 출산해서인지 처진 가슴과 늘어진 뱃살이 문제인 것 같아 심각한 고민을 하다 반상회에서 앞집 OO엄마를 만나게 된다.
앞집 OO엄마는 신혼 생활을 다시 누리는 것 같다며 호들갑을 떨면서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 부부관계도 일주일에 두 번씩 할 정도로 활발하다고 하니 더 궁금하다. 과연 그 비결이 무엇일까? A씨는 궁금해 OO엄마에게 그 비결을 슬며시 물었지만 비밀이라며 말을 아끼는 모습이었다.

A씨는 반상회가 끝나고 나서도 OO엄마의 행복한 부부관계 생활을 되찾은 점이 아른거렸다. 밤에 OO엄마에게 전화해서 얻은 대답은 바로 양귀비 수술이었다. 예쁜이수술은 많이 들어봤지만 양귀비 수술에 대해서는 생소한 단어였다.
양귀비 수술이란 원래 소녀 ‘경’에서 유래한 것으로 고대 중국 황실에서 황제의 시녀들이 침실시중을 들 때 옥으로 만든 작은 구슬을 명주실에 꿰어 질 안에 넣고 하나씩 당겨내면 옥구슬들이 황제의 성기에 특별한 자극을 준다. 또한 시녀의 지스팟을 자극하여 서로에게 큰 만족을 준 방중술에서 유래하여 현대에 와서는 옥구슬 대신에 자기진피와 근육조직, 자기 지방 조직 혹은 인공 보형물을 이용하여 질 점막에 돌기를 만들어주는 수술 법을 말한다.
여성의 중요한 성감대인 지스팟! 한 통계에 의하면 여성의 40%는 지스팟이 발달하지 못했고 드물게는 지스팟이 선천적으로 없는 여성들도 있다고 한다. 지스팟은 여성이 폭발적인 오르가즘을 느끼도록 만드는 매개체이다.
지스팟의 위치는 질구의 검지의 두 번째 관절마디까지 삽입하고 11시 방향으로 구부리면 손가락 끝에서 만져지는 부위를 일컫는데 양귀비 수술을 통해 질 점막을 좋게 하여 성감대를 높일 수 있다.
압구정처음처럼산부인과 강인석원장은 “절개부위가 각각 2mm 정도에 불과하여 출혈과 통증이 거의 없으며 수술 후에 샤워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일상생활을 정상적으로 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라고 설명했다.
서로의 깊은 사랑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양귀비 수술! 아이를 낳고 권태기를 가져도 신혼시절로 돌아갈 수 있는 마법과도 같은 수술이라고 주부들에게 권하고 싶다.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사진출처 : 압구정처음처럼산부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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