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상우와 정려원이 영화 ‘통증’에서 베드신을 촬영을 앞두고 있다.
하드보일드 감성 멜로 영화 ‘통증’은 의학적으로 통증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신경성무통증의 자해공갈단 남자 남순과 혈우병에 결려 작은 상처에도 극심한 통증을 느끼는 여자 동현이 서로 다른 이질적인 모습으로 대립하다 점점 사랑을 느끼며, 서로에 대한 상처를 치유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 ‘통증’은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자해공갈단 남자 남순 역에 마초적 매력의 한류스타 권상우가 캐스팅됐다. 통증에 유독 민감하지만 항상 밝은 모습을 잃지 않는 여자 동현 역에 정려원이 나선다.

‘통증’의 한 관계자는 “권상우와 정려원의 베드신 촬영이 있을 예정이다”며 “서로 상처받고 힘들게 살아가는 이들의 절절한 감성이 살아 있는 베드신이다. 노출 수위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비밀에 부쳐지고 있다”고 밝혔다.
‘통증’은 ‘그대를 사랑합니다’, ‘바보’ 등으로 국내 최고의 웹툰 작가 강풀의 만화 원안을 바탕으로 한다. 영화 ‘친구’의 곽경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월 10일부터 크랭크인에 돌입해 현재 촬영에 한창이다. 영화는 하반기 개봉될 예정이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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