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는 선수를 잘 알고 있다".
오는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한국과 친선경기에 임할 온두라스의 마이노르 피게로아(위건)가 24일 가진 기자회견서 EPL서 뛰고 있는 이청용(볼튼)에 대해 극찬했다.
마이노르 피게로아는 "한국의 환대가 굉장히 고맙다"면서 "한국과 같은 경험이 많은 팀과 경기를 하게 되어 기쁘다. 한국은 좋은 선수들이 많다. 강팀과 대결을 펼치는 것이 개인적으로 좋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말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위건에서 뛰고 있는 피게로아는 "이청용은 뛰어난 선수다. 경기장에서 많이 만났다. 굉장한 특별한 경기가 될 것이라"라면서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지만 꼭 승리하고 싶다"고 전했다.
그는 "이청용 외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는 선수를 알고 있다"면서 "한국선수들은 기술이 뛰어난 선수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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