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신정수PD, 후폭풍 잠재울 수 있을까?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3.24 17: 57

MBC가 '나는 가수다' 김영희 피디 후임으로 신정수 PD를 선택했다.
MBC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정수 피디41)를 '나는 가수다'의 새 피디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정수 PD는 1995년 MBC에 입사해 '전파견문록'과 '일밤-게릴라 콘서트' 등을 연출했으며, 2008년부터 ‘놀러와’를 연출해왔다. 
특히 신정수 피디는 2010년 '세시봉 친구들 특집'에 이어, 조영남, 이장희, 송창식, 윤형주, 김세환 등이 출연한 '세시봉 콘서트'를 연출해 큰 반향을 일으켰었다.

MBC에서는 어쩌면 제시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카드을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려의 시선은 여전하다.
시청자들이 원래 '나가수'를 기획했고, 반향을 일으킨 김영희 피디와, 한동안 비교의 끈을 놓지 않을 것이 자명해 보이기 때문. 특히 신피디가 최고의 무대를 가능하게 했던 역량있는 가수들의 섭외를 어느정도 해낼 수 있을까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신 피디는 "통보받은지 1시간 밖에 안되서 아직 아무 생각이 없다"면서도 "김영희 피디와는 계속 연락을 하고 있고, 조언을 들으며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신 피디가 김영희 피디 하차에 따른 후폭풍을 막아내고 난국에 빠진 '나가수'을 안정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bonbon@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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