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치용, "정신력으로 버티겠다"
OSEN 황민국 기자
발행 2011.03.24 22: 25

신치용 삼성화재 감독이 정신력을 강조했다.
삼성화재는 24일 저녁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현대캐피탈과 2010~2011 NH농협 V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삼성화재는 플레이오프 전적 2전 전승을 기록하며 챔피언결정전 진출의 8부 능선을 넘게 됐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오는 26일 충무체육관에서 열릴 3차전에서 배수의진을 치게 됐다.

이에 대해 신치용 감독은 "오늘 경기를 이겨서 다행이다. 만약 오늘 경기에서 2-3으로 졌다면 우리도 무너질 수 있었다"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신치용 감독은 "현대캐피탈도 체력에 문제가 있을 것이다. 3차전에서 오늘보다 좋은 경기를 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끝까지 버티면서 정신력으로 경기를 하는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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