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와 영남대가 나란히 4연승으로 12강이 겨루는 결승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성균관대는 24일 군산야구장에서 열린 2011 회장기 전국대학야구 춘계리그 A조 예선 계명대와의 경기에서 구본욱의 결승 2루타에 힘입어 접전 끝에 2-1로 제압하고 4승째를 올렸다. 또 영남대도 홍익대와 연장 10회까지 가는 승부치기 끝에 2-0으로 승리, 4연승을 거뒀다. 성균관대와 영남대는 공동선두로 조3위까지 주어지는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같은 조의 인하대는 탐라대와 연장 10회 승부치기 끝에 6-4로 승리하고 3패 후 첫 승을 올렸다.
한편 서울 신월구장에서 열린 D조 예선에서는 동아대와 고려대가 각각 한민대와 디지털서울문예대를 제압하고 승수를 추가했다. 동아대는 디지털서울문예대에 3-0, 영봉승을 거두고 3승째(1패)를 기록했다. 고려대는 한민대를 5-1로 완파하고 2승째(1패)를 올렸다.
▲A조예선
(1승3패)인하대 0 1 0 0 1 0 0 0 1 3 6
(4패) 탐라대 0 0 0 0 2 0 0 1 0 1 4
(4승) 영남대 0 0 0 0 0 0 0 0 0 2 2
(1승3패)홍익대 0 0 0 0 0 0 0 0 0 0 0
(2승2패)계명대 1 0 0 0 0 0 0 0 0 1
(4승) 성균관대 0 0 0 0 0 1 0 1 2
▲B조예선
(1승2패)디지털서울문예대 0 0 0 0 0 0 0 0 0 0
(3승1패) 동아대 0 1 0 0 0 0 0 2 3
(1승3패)한민대 0 0 0 0 0 0 1 0 0 1
(2승1패)고려대 2 0 2 0 0 0 0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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