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설날특집 아이돌의 제왕'과 MBC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 부터 제재 조치를 받았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3일 전체회의를 열고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등을 위반한 프로그램에 대해 제재조치를 의결했다.
MBC ‘마이 프린세스’는 가방, 차량, 태블릿 PC와 특정 SNS 서비스 등 협찬주의 제품들을 상호를 변경해 보여 주거나 장시간 반복적으로 노출하고 근접 촬영하는 등 해당 협찬주에 광고효과를 주는 내용을 방송한 것에 대해 '경고'를 내렸다.

SBS ‘설날특집 아이돌의 제왕’은 주의 조치를 받았다. 노골적인 춤을 추는 여성 출연자들의 모습을 선정성을 부추기는 자막 등으로 강조해 가족시청시간대에 방송하고 진행자들이 특정 태블릿 PC를 사용하는 모습을 구체적으로 노출하는 내용을 방송한 것이 문제가 됐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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