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관련 사이트, 박주영 영입 필요성 주장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03.25 12: 43

'新 캡틴 박' 박주영(26, AS 모나코)의 다음 시즌 거취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프랑스 라디오방송 RMC는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박주영의 이적설을 제기했다. 이 방송은 “박주영이 다음 시즌 여러 팀의 영입 대상에 올라있다”면서 “현재 파리 생제르맹, 올림피크 리옹 등 프랑스 팀뿐만 아니라 리버풀(잉글랜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에서도 그를 지켜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모나코는 현재 20개팀 가운데 강등권인 17위에 그치고 있다. 팀이 2부 리그로 떨어진다면 박주영의 이적 가능성은 더욱 높아진다.

이런 가운데 파리생제르맹 관련 사이트인 <르 메이유 뒤 파리생제르맹>은 24일 3가지 이유를 들어 박주영의 파리생제르맹행을 점쳤다.
첫 번째는 마케팅이다. 이 사이트는 "박주영은 한국의 스타다. 파리생제르맹은 아시아 시장 진출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주영과 AS 모나코서 호흡을 맞췄던 네네가 있다는 점도 파리생제르맹이 박주영을 영입할 가능성을 높이는 예다.
이어 <르 메이유 뒤 파리셍제르맹>은 올 시즌 후  파리생제르맹의 공격진이 대거 이동할 것으로 전망했다.
멜뷔 에르딩은 빅 클럽으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고 있으며 뤼도빅 지올리 역시 아직 팀과 계약 연장을 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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