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왕희지가 “촬영 후 개봉 늦어져 혹시 개봉을 못하는 건 아닌지 불안했다”고 말했다.
왕희지는 25일 서울 왕십리 CGV극장에서 진행된 영화 ‘우리 이웃의 범죄’(배급 : 조제, 제작 : 영화사 천지, ㈜뮤덴스) 기자간담회에 참석, “관객이 많이 들었으면 좋겠다”는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세 아이의 어머니 고영숙 역을 맡아 열연한 왕희지는 이번 영화가 자신의 첫 영화임을 강조하며 “아름답고 예쁜 배역 아니었지만 연기자로서 해보고 싶었고 배역을 빛내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왕희지는 “빛나는 영화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관객들의 성원을 부탁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우리 이웃의 범죄’는 존속살인사건이란 소재를 다룬 작품으로 ‘살인의 추억’, ‘그놈 목소리’, ‘아이들...’에 이은 전형적인 범죄드라마다. 다음달 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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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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