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씨엔블루 "무대에서 좀 여유로워진 것 같다"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03.25 16: 49

 
데뷔 1년만에 첫 정규 앨범을 내고 음원차트 1위를 휩쓸고 있는 씨엔블루가 25일 KBS '뮤직뱅크' 컴백 무대를 앞두고 "이제 조금 여유로워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씨엔블루는 이날 오후 KBS 대기실에서 기자와 만나 "평소엔 방송보다 공연을 중심으로 연습해와서, 이제 다시 방송 무대에 익숙해지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 같다"면서 "그런데 아무래도 여유는 조금 더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보컬과 기타를 맡고 있는 이종현은 "사실 작년에 카메라를 제대로 쳐다보지 못한 적도 있었는데, 이제는 방송에 맞는 제스쳐나 퍼포먼스를 연구하고 있다. 공연 때처럼 하면 방송에선 약간 밋밋해보일 수 있어 방송 무대 연출에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보컬 정용화도 "아직 모자라지만, 공연 활동을 계속해온 게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평했다. 이어 "이번 타이틀곡 '직감' 무대에서는 보컬간 조화와 악기 연주에 중심을 두고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21일 컴백한 씨엔블루는 보다 파워풀하고 남성적인 무대로 돌아왔다는 호평을 얻으며 각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종현은 "차트를 보긴 했는데,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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